지역기업 적극적 지원…경제 침체, 인구 유출 등 지역 기업 어려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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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지난해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친다.
‘포항지진피해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종합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주력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지진으로 경제 침체, 인구 유출 등 지역 경제 및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기업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17년 11월 15일 이전 포항소재 사업자등록증 등록기업으로 ▲마케팅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인증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각 분야별 최대 기업지원금으로 마케팅 500만원, 시제품 1,000만원 제품고급화 500만원, 인증 및 디자인 개발비 550만 원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TP 관계자는 “포항지진피해 지역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의 일정 부분 해소와 기업의 매출신장 및 고용창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주의사항 및 제출서류 등을 확인 후 13일까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해야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TP 홈페이지 또는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