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일자리창출이 지역경제 활성화 지름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강덕 포항시장의 현장 소통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지난 달 21일 전직 시장, 22일 전직 시의회 의장들과 만남에 이어 6일에는 역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6명과 현 회장 등 7명의 지역 상공계 원로들을 초청해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역대 상공회의소 회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역대 상의회장들의 경제에 대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정역량을 결집시키겠다는 이강덕 시장의 강한 각오로 해석된다.

이 시장은 “최근 국내외경제 상황과 최저임금 인상여파 및 근로시간 단축 시행 등으로 지역경제도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 상공계의 원로 및 대표로서 우리포항이 일자리 확충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언제라도 고견을 들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처음으로 역대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항의 경제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이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지역경제계는 물론 시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참석한 역대 상의회장들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민생체감의 경제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