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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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18일 영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18일 영덕읍사무소를 시작으로 △19일 강구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 △20일 영해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권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관 (사)지역과 소셜비즈의 이원석 지역협력사업센터장이 강의를 했다.
이 원장은 강의를 통해 사회적기업 정의와 현황, 사회적기업의 사례와 지정요건을 명쾌히 설명하고 신규모델 발굴과 사회적기업 인증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전달했다.
또 사회적경제조직의 또 다른 축인 마을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에 관한 설명도 곁들였다.
영덕군의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첫 단계로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
이상홍 새마을경제과장은 “정부는 고용 없는 성장과 경제적 불평등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사회적경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민선7기 영덕군도 사회적경제를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