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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북도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오세혁 의원(경산·재선), 부위원장에 남영숙 의원(상주·초선)을 각각 선출했다.
도의회는 지난 19일 제3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15명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 위원의 임기는 2019년 6월 30일까지로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추경예산안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9회계연도 당초예산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세혁 예결특위 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 개원과 함께 첫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 여느 때보다도 높은 도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세출수요의 지속적인 팽창으로 인해 우리 도의 재정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도내 구석구석, 도민 한분 한분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산편성의 적절성과 시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남영숙 부위원장은 “제11대 첫 예결특위가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위원장을 잘 보좌하고 예결위원의 심도깊은 예산심의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뒷바라지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위원 명단
위원장 : 오세혁(경산·재선), 부위원장 : 남영숙(상주·초선)
위 원 : 김득환(구미·초선), 김명호(안동·3선), 김상조(구미·초선), 김성진(안동·초선), 박권현(청도·3선), 박영환(영천·초선), 박정현(고령·재선), 박태춘(비례·초선), 박판수(김천·초선), 배진석(경주·재선), 신효광(청송·초선), 이재도(포항·초선), 이칠구(포항·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