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작 고구마 성공적 수확, 농가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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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고구마 2기작 작형개발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나선다.
군은 현재 2기작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일 1기작 고구마의 수확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이다.
군은 지난 2월 기능성 웰빙고구마로 인기 있는 신품종인 풍원미를 활용, 전열온상에서 묘를 생산했고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2,000㎡ 규모의 노지 시험포장에 1기작 조기재배를 실시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관계자는 “1기작 고구마 수확을 통해 우리지역에 여름철 고구마 출하가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2기작 가을재배 가능성을 타진해 고구마 2기작 작형을 확립하고 지역농가에 다양한 작형을 개발 보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0일 첫 수확기를 맞은 1기작 고구마는 여름 수확임을 감안했을때 생산량이 적당하고 당도도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