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무더위, 높은 시민적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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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6일 하양체육공원에서 ‘제12회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매년 경산문화원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한여름 밤의 음악회는 올해 12회째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촉구 충족과 시민 정서함양을 위해 열리고 있다.
또 이 음악회는 동(洞)지역보다 문화공연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을 대상으로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준공한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공연은 마카다 색소폰 앙상블 공연, 경산 아사모의 아코디언 연주, 난타 공연에 이어 초청 가수 박구윤, 서지오, 지역 가수 공연 등의 열띤 무대로 펼쳐졌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연일 경신되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고, 지역민이 어울려 하나 되는 흥겨운 여름밤의 축제가 됐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 음악회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으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