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까지 모집창업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플랫폼 구현
  • ▲ 대구시와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 교수)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 운영 사업’을 추진,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뉴데일리
    ▲ 대구시와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 교수)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 운영 사업’을 추진,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뉴데일리

    대구시와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 교수)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 운영 사업’을 추진,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

    창업기업과 제조서비스기업의 협업을 통한 청년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 운영 사업’은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과 제조서비스 기업이 상생 협력해 청년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산업 및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청년으로서의 역할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단일 기업 최대 2명 2,800만 원, 컨소시엄 최대 3명 4,200만 원을 제한으로 청년 고용 1명당 1,400만 원을 기준으로 인건비를 제외한 제품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으며 비즈니스 전문 교육, 제조서비스 관련 멘토링, 코디네이팅 서비스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앱개발, 회로설계 및 제작, 디자인, 설계, SW, 금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에게 맞춤형 제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매니저를 통해 각 분야별 설계, SW, 시제품제작, 양산 등 코디네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품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6일까지 1차 신청자를 모집하고 모집인원 미달 시 추가모집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아이디어 사업화·제품화 계획을 보유한 대구시 소재 예비창업자와 7년 미만 창업기업, 제조서비스 중소・중견기업으로 만 18세~39세 청년 창업 및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북대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의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오는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김태운 창업진흥과장은 “청년창업자의 제품화를 일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제품양산과 ‘메이드인 대구’제품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초기 스타트업과 중소·중견 기업이 연계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