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사고 예방 위한 소비자감시원 합동 하절기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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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감시원 합동 하절기 위생 점검을 6일부터 10일간 실시한다.
올해 점검 건수를 총 5천 건을 목표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여름철 위생 점검을 통해 사후적 조치뿐만 아니라 위생의식 향상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대상으로는 손 위생 지표균 모니터링 검사 실시 및 손 소독제와 위생관리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또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대상으로 휴대용 손세정제를 이용한 손 씻기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