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항운노조울릉연락소의 장학금 기탁 장면.ⓒ울릉군
    ▲ 경북항운노조울릉연락소의 장학금 기탁 장면.ⓒ울릉군

    경북항운노조 울릉연락소 성정환 소장은 13일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울릉군수 김병수)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그동안 경북항운노조 울릉연락소 직원들은 제설작업, 태풍피해 복구 등 대민봉사활동에 헌신해 왔으며, 울릉고등학교 장학금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쏟아왔다.

    성정환 소장은 “다수의 직원들이 울릉도에서 성장하고 울릉도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만큼 항상 지역 후학과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대민봉사활동과 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08년 11월 12일 설립돼 울릉군 관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21억원 장학기금을 적립해 울릉도 출신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