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8일 정수기·전기온수기 청결 관리 여부 등 관리 실태 전반 집중 점검
  •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대구교육청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개학을 맞아 ‘먹는 물’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위생적인 먹는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16일부터 28일까지 먹는 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중 40개 학교를 표집해, 정수기·전기온수기 주변 청결상태, 전기온수기 물탱크 내부 부유물 발생여부 및 정수기 필터 교체시기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상반기에 18개 학교 점검을 진행한 바 부적정한 기기는 현장 지도 및 개선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위탁관리 업체가 내부 청소 및 필터 교체시 반드시 학교 관계자 입회하에 실시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습한 날씨로 학교 먹는 물 위생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개학기를 맞아 학교 먹는 물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학기 중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며 말했다.

    또 강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 먹는 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