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지역입학처장협의회 ‘2019 수시모집 입시설명회’개최대구지역 8개 전문대학 참여…저마다 특성화과 열혈 홍보
  • ▲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입시설명회에 최신 입시정보와 학과 정보 등을 얻기 위해 방문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장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뉴데일리
    ▲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입시설명회에 최신 입시정보와 학과 정보 등을 얻기 위해 방문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장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뉴데일리

    ‘2019 대구지역 전문대학 수시모집 입시설명회’가 8일 오전 대구 엑스코 5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수성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호산대(이하 가나다순) 등 대구지역 8개 전문대학들이 참가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대학들은 각 학교 마다 마련한 부스에서 수험생과 학무모들과의 1:1 상담 등을 진행,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 ▲ 입시설명회를 위해 마련한 각 대학 부스에는 상담을 위해 방문한 수험생들로 북적였다.ⓒ뉴데일리
    ▲ 입시설명회를 위해 마련한 각 대학 부스에는 상담을 위해 방문한 수험생들로 북적였다.ⓒ뉴데일리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 및 학과 선택에 있어 입학 전형별 안내와 참가 대학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행사장 뒤편에 마련된 ‘대학별 전공체험 부스’를 운영해 각 학교별 특성화 과를 미리 체험해 보는 등 방문한 수험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 ▲ 이번 설명회에는 ‘대학별 전공체험 부스’를 운영해 각 학교별 특성화 과를 미리 체험해 보는 장도 마련했다.ⓒ뉴데일리
    ▲ 이번 설명회에는 ‘대학별 전공체험 부스’를 운영해 각 학교별 특성화 과를 미리 체험해 보는 장도 마련했다.ⓒ뉴데일리

    현장을 찾은 한 수험생은(영남공고 3학년·남) “대학별 상담 부스가 많이 마련돼 온라인에서 알아본 것과는 다른 새로운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일대일 맞춤 상담으로 개인별 상담이 가능해 갈 수 있는 과와 가고 싶은 과에 대한 정보도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반면 수험생 두 명의 자녀를 두었다는 한 학부모는(49·북구 산격동) “인터넷과 찾은 정보와 별반 다르지 않은 학교도 있고 상담할 때 특성화고 수험생으로서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다”며 “대학별로 수험생을 대하는 교수들 분위기가 달라 상담 교수 자체가 학과 분위기를 대신한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