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사업 글로벌 고등직업교육과정운영 일환…기계·전기전공 등 총 15명 연수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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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가 교육과정 수출을 통한 인재네트워크 양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1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산동직업학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의 글로벌 고등직업교육과정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계·전기전공 등 총 15명의 연수 학생이 12일간 연수를 이수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공연수는 물론 포스코와 현대자동차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 대기업의 현장 방문을 함께 실시한다.
또 부산과 포항 등 해양산업 도시 체험과 합천 해인사 문화 체험 등 한국 문화·언어·역사를 학습,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국제협력팀 변용주 팀장은 “글로벌 고등직업교육과정운영을 통해 학교 우수성은 물론 지역 산업과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로 삼고 해외 연수단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