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경상북도·경주시 주최…경북TP·포항TP 공동 주관지원기관과 기업 간 1:1 맞춤형 컨설팅 진행중소기업 제조현장 경쟁력 제고
  • ▲ 경북테크노파크가 29일 오후 경주에서 ‘2018 제2차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TP
    ▲ 경북테크노파크가 29일 오후 경주에서 ‘2018 제2차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TP

    경북테크노파크가 29일 오후 경주에서 ‘2018 제2차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주최하고 경북TP(원장 이재훈)와 포항TP(원장 이점식)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5개 기업지원기관 및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중소기업 제조현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2018년도 지역주력산업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조업 분야 경기부진을 겪고 있는 경주, 포항 등 동해안권 지역의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경북도내 12개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해 사업화 및 기술지원·금융·수출·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분야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특히 경북TP에서 경북기업인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구축한 빅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빅데이터 서비스는 한 번의 가입으로 해당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업공인인증서만 있으면 해당사이트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또 기업들이 관심 있는 지원 사업에 대해 세부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지원기관과 기업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기업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지역기업과의 소통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경주, 포항지역 등의 제조업 위기를 극복하고 동해안 전성시대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