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정기회 개최..법인택시 운영등 열띤 토론 펼쳐
  • ▲ 영덕발전소통위원회 2018년 정기회 개최 장면.ⓒ영덕군
    ▲ 영덕발전소통위원회 2018년 정기회 개최 장면.ⓒ영덕군

    영덕발전소통위원회(김수광 위원장)는 지난 14일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 및 군정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웰빙문화테마마을 조성 추진경과, 영덕법인택시 운영 현황, 특산물 판매장 운영 현황, 송이장터 계획, 보건소 이전 추진 현황 등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와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근 주민 여론으로 부각되고 있는 영덕법인택시 운영 현황과 관련해서는 공정한 업무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법인택시 및 주민 피해 최소화에 의견이 모아졌다.

    또 보건소 이전 추진 현황과 관련, 진료중심 운영에서 예방중심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소통위는 응급처치에 대한 소책자 보급과 함께 응급의료센터로서의 기능을 확대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노령화에 따른 심뇌혈관 발병이 많은 영덕은 골든타임을 넘어서는 취약지역임을 적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밖에 송이장터 운영 부분에서는 송이 판매 규격의 다양화, 송이뿐만 아니라 영덕군 특산물도 함께 판매함으로써 관광객 방문시 우수한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활성화 방안 모색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수광 위원장은 “소통위원회의 역할은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올해 2월 교육환경분과 신설로 4개의 분과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분과별 토론을 활성화하고 영덕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 제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발전소통위는 2015년 10월에 창립, 12차에 걸친 회의를 실시하고 축제 및 행사에 동참하는 등 영덕발전에 대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