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제2기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서포터즈’ 출범플래시몹·숏폼 등 MZ세대 감성 접목… 단순 교육 넘어 문화 콘텐츠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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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교육지원청은 25일(토), 울릉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울릉교육지원청
경북 울릉도의 미래 세대들이 단순한 역사 학습을 넘어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독도 수호’의 주역으로 직접 나선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지난 2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기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서막을 알렸다.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하고, 이를 플래시몹과 숏폼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문화 콘텐츠로 제작해 전파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의 결성 배경과 활동상을 학습하며 서포터즈로서의 소속감을 다졌다. 특히 이번 2기 서포터즈는 기존 1기와 차별화된 음악과 안무를 도입한 ‘독도 플래시몹’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숏폼 콘텐츠는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울릉도와 독도 내 주요 관광지 공연은 물론, 향후 서울 상경 공연과 각종 초청 무대를 추진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더 넓은 무대에 전달할 계획이다.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이 독도의 의미를 스스로 느끼고 몸소 표현하는 과정이 바로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울릉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를 키워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독도 수호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성과 결합해 대중적인 문화 운동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