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 선수, 임원, 주민 등 1만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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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청도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청도군체육회(회장 이승율)는 제22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9개 읍·면 선수, 임원,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군민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군민 대화합 체육한마당 차원에서 ‘뜻모아 하나로! 함께하는 행복청도’슬로건으로 화합체전으로 치러졌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주자들이 참여해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청도군 홍보영상 및 로켓발사 점화로 본 성화대에 점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율 군수(청도군 체육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이번 제67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참석해 준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 및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읍·면 대항전과 고등부 개인전으로 육상, 생활체육 등 일반부 6개 종목과 고등부 3종목으로 펼쳐졌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청도읍이 차지했고 이어 2위 금천면, 3위 각남면이 차지했다. 모범 선수단상에는 화양읍, 성취상 각북면, 입장상 풍각면, 화합상은 매전면, 이서면, 운문면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