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문화·교육 분야 활발한 교류활동 기대
  • ▲ 윤경희 청송군수(왼쪽)이 27일 중국 숙천시 왕호 시장과 만나 교류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청송군
    ▲ 윤경희 청송군수(왼쪽)이 27일 중국 숙천시 왕호 시장과 만나 교류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대표단 6명이 중국 숙천시(쑤첸시)를 찾아 양 도시간 상생협력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숙천시를 방문해 숙천시에서 개최된 녹색산업행사에 참석하고 두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인적·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지난 27일 녹색산업행사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투자유치환경설명회, 기념식수 행사, 실험학교 견학 등을 마친 후 왕호(王昊) 숙천시장과의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측은 우호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대표단은 항왕고리, 홍택호 습지공원 등을 견학하며 숙천시 문화유적과 생태환경을 탐방하는 도시 시찰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숙천시 방문으로 양측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는 경제적·문화적 교류로 이어져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