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상호업무협약 체결, OpenLAB 사업 연계한 경북혁신도시 기업지원 약속
  • ▲ 경북TP가 한국전력기술과 지난 27일 경북지역 기업지원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여섯번 째 경북TP 이재훈 원장,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경북TP
    ▲ 경북TP가 한국전력기술과 지난 27일 경북지역 기업지원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여섯번 째 경북TP 이재훈 원장,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경북TP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원장 이재훈)가 공공기관 연계 OpenLAB사업을 통한 경북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중소기업 지원 상호협력에 나섰다.

    지난 27일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와 경북지역 기업지원 상호 업무 협약을 가진 것.

    경북TP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나선 양 기관은 △지역균형 및 과학기술 발전 위한 공동 연구 △OpenLAB 사업 연계한 경북혁신도시 기업지원 △협약자 간 상호발전 위한 인적 교류 △기타 양 기관 발전 협력 업무협약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자 간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 경북TP 주관의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방형 혁신연구실(OpenLAB)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해 한국전력기술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제품제작, 소재 관련 부품 제품화 및 부품의 종합 신뢰성 보증을 위한 시험환경 장비구축 등 기업지원에 관한 부분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이날 협약에서 “한국전력기술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경북TP의 기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경쟁력 갖춘 기업지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우수한 공공기관과의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공기관 연계를 통해 혁신도시를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지원하고 경북TP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또 미래교통안전분야에 초점을 맞춰 산·학·연·공 네트워크를 통한 ‘개방형 혁신 연구실(OpenLAB)’ 구축과 ‘중장기 선도 R&D’ 부분도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