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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개막을 하루앞둔 6일 관계공무원과 포럼진행 관계자 등과 함께 분야별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포럼이 열리는 포스코국제관과 포스텍 체육관, 영일대 일원 등을 찾아 임시 설치 시설물, 행사장 공간배치 등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뒀다.
또 각종 행사시설물의 설치상황과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전기시설, 소방시설 등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거듭 확인했다.이 시장은 행사준비에 한창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토록 지시하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행사장의 완벽한 마무리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첫 번째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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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의 주요 행사는 한-러 지방정부 대표가 참석해 상호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지방정부 서미트, 메인행사인 한-러 지방협력포럼 출범식, 통상확대 및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러시아광장 오픈식, 포스코 국제관 및 시청에서 전문가포럼, 한-러 지방정부 서밋(SUMMIT), 포럼출범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인 9일 저녁 7시부터 세븐틴, 러블리즈, 네온펀치 등 아이돌그룹과 조성모, 박미경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포스텍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