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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정책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아이디어 부문에서 계명대 학생들이 1위를 차지하며 상금 200만원의 영광을 안았다.
주인공은 계명대 송하영(여·23·사회복지학과 3), 김유빈(여·23·시각디자인과 3), 조혜진(여·23·정치외교학전공 4) 학생으로 이들은 ‘엣찌와 앙꼬’라는 팀을 만들어 타로카드에서 착안한 ‘내일을 점치다’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정책홍보활동을 펼쳐 1등을 차지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센터마크호텔에서 ‘청년고용정책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 및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학생들은 타로카드를 활용해 점을 본다는 컨셉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먼저 관심을 유발했다. ▲해외취업센터 ▲재학생직무체험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취업성공패키지 등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안내했다.
또 이들은 ‘내일의 자전거’를 운영해 좀 더 자세한 내용과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을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로 안내해 연결해 주고, SNS를 통해 홍보영상 제작과 다양한 컨텐츠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도 했다.
송하영 학생은 “상을 받은 것도 기쁘지만,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많은 정보를 접하고 취업을 위한 다양한 길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잘 활용해 도움을 받는 다면 취업도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에 학생들이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을 많이 알려줘 학생들의 방문횟수가 부쩍 늘었다”며 “최근 취업성공을 위해서는 실력은 기본이고 다양한 정보와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를 해결 해주고 적극 지원하는 곳이 대학일자리센터인 만큼 학생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