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래역량교육 설명회 개최미래역량 함양·다품 교육·학교자율성 강화·따뜻한 교육공동체 등 4가지 전략 설정
  • ▲ 대구시교육청이 약 11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9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지난 7월 교육감 공약추진위원회 기자회견 모습)ⓒ뉴데일리
    ▲ 대구시교육청이 약 11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9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지난 7월 교육감 공약추진위원회 기자회견 모습)ⓒ뉴데일리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7일 오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19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각급학교 교장과 교육계획수립 담당 부장교사·교육전문직·일반직 등 대구교육가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 체계·주요업무 계획·새롭게 도입하는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대구미래역량교육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비전으로 △미래역량 함양 △다품 교육 △학교자율성 강화 △따뜻한 교육공동체의 4가지 전략을 설정했다.

    시교육청은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5개의 중점과제와 54개의 실천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특히 대구미래역량교육은 국제인증 교육과정 운영·초등학교 놀이학년제·미래교실 리노베이션·상상제작소 등 정형화된 수업과 공간에서 벗어나 미래형 수업과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데 역점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수업 2교사제·진로학습코칭센터·행정업무 경감 및 교권 증진을 통한 학교 자율성 확대·24시간 안전한 학교 등 교육 본질에 충실한 교육을 강조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학교교육의 변화와 미래역량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대구미래역량교육이 학교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