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2018 대학혁신지원사업’시범사업으로 대구·경북지역 유일 선정된 데 이어 성과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8월 교육부가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대구한의대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교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변창훈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 교원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창훈 총장의 인사말과 타 대학 대학혁신사업 추진 사례발표·대학 정책연구과제 발표·대학 혁신지원사업 추진 현황 보고·정부지원사업(PRIME, CK-1, 산업단지캠퍼스) 성과보고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능률협회 최진수 팀장은 타 대학 대학혁신사업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대학 대학혁신사업의 정책 방향과 혁신과제와 연계한 추진계획 수립을 제언했으며 우석대 김동주 국제교류원장은 해외 유학생 유치 다변화를 통해 대학의 글로벌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대학혁신사업 정책연구과제 발표에서는 △창의융합형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자기주도형 진로체험학기제 모델 개발 연구 △다학기 유연학기제 모델 개발 △취업상담 운영 체계 개선 등 11개 정책연구 과제 발표에 이어 프라임사업, 대학특성화사업, 산업단지캠퍼즈조성사업 등 수행하고 있는 정부지원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변창훈 총장은 “그동안 교육과정 혁신, 진로교육 내실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산업수요를 충족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혁신사업을 통해 지역 및 국가발전에 필요한 창의 융합인재 양성은 물론 향후 전국에서 우수 성공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