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협의회 소통간담회 개최군민 50여명 참석 “민-관 협업 확대로 통합신공항 성공시킬 것”
  • ▲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협의회’ 소통간담회를 갖고 민관 협업 확대로 신공항 성공을 결의했다.ⓒ군위군
    ▲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협의회’ 소통간담회를 갖고 민관 협업 확대로 신공항 성공을 결의했다.ⓒ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협의회’ 소통간담회를 갖고 민-관 협업 확대로 신공항 유치 결속을 다졌다.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배성기 기획감사실장과 김동백 통합공항추진기획단장, 주민협의회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특히 김화섭·박한배 공동위원장 등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민-관 소통체계의 그 간 운영경과 보고에 이어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 추진상황 설명과 향후 추진절차,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간담회는 민-관 소통체계 운영에 대한 협의 및 사업 추진전반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도 흔들림 없는 의지와 열정으로 반드시 군위군이 최종이전지로 결정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화섭·박한배 공동위원장은 “공항이 와야 대구‧경북이 산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협의회가 주축이 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협의회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 및 주민 갈등 완화를 위한 민-관 소통체계 운영을 목적으로 읍면 자율로 구성, 현재 조직이 정비되면서 현재 8개 읍면, 501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주민협의회 구성과 함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보고회와 전문가 특강, 공항 주변지역 견학 및 홍보활동을 민-관 협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내년에는 이러한 민-관 소통체계가 보다 활성화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운영을 해나가 주민과의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