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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2일 오전 시무식을 갖고 대학 혁신을 다짐했다.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교수와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대학혁신과 함께 변화를 다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변창훈 총장의 신년사와 대학기관인증평가 인증서 전달, 교직원 상호간 신년교례 인사, 오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학기관인증평가 인증서 및 인증패 전달식은 교육부가 인정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의 인증기준을 충족해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인증을 받게 됐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올해는 건학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새로운 꿈과 도전을 위해 역사관 건립, 건학 60년사 발간, 국제학술대회, 서예전, 기숙사 및 정문 신축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창훈 총장은 2019년 신년사에서 “대학은 2018년도에 PRIME사업·CORE사업·CK-1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 △대학기관인증평가 획득 △전국 11개 대학을 선정한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사업 선정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MRC) 선정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 △대경·강원권 유일하게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선정 △제7회 대학민국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고교기여대학사업 선정 등 대학의 대외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도에는 산학협력선도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우수평가, 학과 경쟁력 강화 등 건학 60주년을 맞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