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갖고 본격적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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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지난 2일 센터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조 소장은 이날 직원 및 농업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992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지도기획, 농업인 인력육성, 식량작물, 원예기술, 친환경기술 보급 등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17년 7월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 농업경영과장을 거쳤다.
그는 신망이 두텁고 업무에 정통하며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농업인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연구하고 지도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전문농업인 육성, 새소득 작목 개발, 수출농업 지원, 첨단 농업기술 보급 등 미래 칠곡 농업의 먹거리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