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교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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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8일 중국 훈춘시 체육학교 축구 동계훈련 대표단을 유치해 한·중 축구 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일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주시축구협회 및 지역 숙박업체와 상호 연대, 협력을 통해 유치했다.
이번에 방한한 훈춘시 체육학교 동계훈련 대표단 총 48명은 천연잔디구장인 경주 알천축구장에서 2019년 경주시 동계스토브리그에 참가해 한국 유소년 축구팀 13개 팀과 친선경기를 하고 동계 훈련을 진행한다.
또 훈춘시와 1995년에 자매결연을 한 포항시를 방문해 로봇체험전시관, 포스코역사관 등 체험 학습을 가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낼 계획이다.
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의 훌륭한 축구 인프라 홍보에 힘써 특수목적관광객 유치 증대를 이루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