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수소·해상풍력·AI 결합 미래 산업도시 구상 발표
  • ▲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을 청정에너지와 수소산업의 국가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뉴데일리
    ▲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을 청정에너지와 수소산업의 국가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뉴데일리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을 청정에너지와 수소산업의 국가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글로벌 경제 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에 포항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상풍력과 수소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대전환이 필수”라며 “포항을 철강–수소–해상풍력–AI가 결합된 미래 산업도시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강 기반 산업을 그린수소와 청정에너지 중심의 저탄소 구조로 재편해 철강 위기를 신산업 전환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안 후보는 “포항제철을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고, 이차전지·AI 데이터센터·로봇·방위산업 특구를 육성하기 위해 약 25GW 전력과 320만 톤 규모의 수소가 필요하다”며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 동해안을 해상풍력과 수소 생산의 국가 거점으로 육성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통한 철강 수요 창출과 청정전력 공급의 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해상풍력 전력을 활용한 수전해 방식의 그린수소 생산으로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를 극복하고, 포항을 전기 생산·저장·공급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공공시설과 주거단지에 수소연료전지 확대,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도시 모델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안승대 후보는 “바다 바람으로 만든 에너지가 산업을 살리고, 산업이 시민의 삶을 지키는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청정에너지로 다시 뛰는 포항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