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0일 다문화가족자녀 대상 ‘두 개나라 언어의 힘! 나의 무대는 세계로!’ 캠프 실시
  • ▲ 대구대가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이중언어 캠프를 실시한다.ⓒ대구대
    ▲ 대구대가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이중언어 캠프를 실시한다.ⓒ대구대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두 개나라 언어의 힘! 나의 무대는 세계로!’ 이중언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어머니의 나라에 대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학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구대 LINC+사업단(단장 장중혁)과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경북에 거주하는 중국,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자녀 초등학생 25명·중학생 25명·고등학생 4명 등 54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주간에는 중국어, 베트남어 등 언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는다.

    언어 수준별 반 편성으로  이중언어 강사뿐만 아니라 대구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 유학생도 참여시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저녁에는 대학 교수와 현직 초·중·고교 교사가 참여하는 교육을 실시해 정서 교육은 물론 다양한 재능과 역량 발굴을 위한 진로 교육도 진행했다.

    장중혁 대구대 LINC+사업단은 “빡빡한 수업과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면서 “학생들이 전문적인 언어 및 진로 교육을 통해 외국어 역량, 자존감, 학교 적응력 등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27일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경북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을 위한 발대식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다문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