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민간전문가 참여형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설 연휴를 맞이해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설’을 기원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0일 동아백화점 수성점 앞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로즈서포터즈 등 단체와 함께 실시됐다.

수성구에 따르면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찾아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은 공연장 외 34개 분야, 1693개소를 관리주체 자체점검, 민관합동점검, 행정안전부 등 유관부처 합동점검 등을 통해 실시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배제하고 점검대상 시설에 대해 공무원과 건축·전기·소방·가스분야 등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최근 안전관리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지역의 안전위해 요인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수성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