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 추진한 마케팅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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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이 20여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대명,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현대, THE-K호텔의 4천여객실이 만실을 이루는 등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가 마련한 ‘설 맞이 특별행사’ 등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먼저 연휴 첫날인 2일 보문호반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설날인 5일은 레크레이션, OX퀴즈, 마술 및 통기타 등 특별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연휴기간 5일 내내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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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사가 관리·운영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에도 2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유교랜드, 온뜨레피움에서 전통놀이, 투호던지기, 널뛰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즐겼다.
한편 이번 연휴동안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등 연인원 366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재춘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뛰어난 문화유산을 접목시킨 특화된 관광상품개발과 실시간 SNS홍보 등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경북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