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시내버스 급행1번·101번에 여행용 가방 적재함 설치, 시민 편의 도와
  • ▲ 대구시가 포항과 경주를 잇는 대구공항간 시외버스 신설 노선을 1일 4회 확정 운행한다.ⓒ뉴데일리
    ▲ 대구시가 포항과 경주를 잇는 대구공항간 시외버스 신설 노선을 1일 4회 확정 운행한다.ⓒ뉴데일리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포항과 경주를 잇는 대구공항간 시외버스 신설 노선을 1일 4회 운행한다.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일 2회 천마고속과 아성고속에서 임시 운행하던 시외버스 노선(포항↔경주↔동대구↔대구공항)에 금아리무진이 합류해 1일 4회 확정 운행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1일 2회 임시운행 하던 당초 출발시간과는 변동사항이 있어 예매 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며 시외버스 예매 경우 현재는 터미널 현장 예매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향후 승객 증가시 증회운행은 물론 무정차 노선도 신설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부터 시민편의를 위해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하는 대구 시내버스 2개 노선인 급행1번, 101번 총 31대중 11대에 여행용 가방(캐리어)을 실을 수 있는 적재함을 설치해 운행한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포항~경주~대구공항을 잇는 시외버스 신설 노선의 확정 운행은 포항·경주 등 경북 동부권 도민들의 대구공항 접근성과 이동편의성을 높여 대구경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