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시내버스 급행1번·101번에 여행용 가방 적재함 설치, 시민 편의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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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가 포항과 경주를 잇는 대구공항간 시외버스 신설 노선을 1일 4회 운행한다.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일 2회 천마고속과 아성고속에서 임시 운행하던 시외버스 노선(포항↔경주↔동대구↔대구공항)에 금아리무진이 합류해 1일 4회 확정 운행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1일 2회 임시운행 하던 당초 출발시간과는 변동사항이 있어 예매 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며 시외버스 예매 경우 현재는 터미널 현장 예매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향후 승객 증가시 증회운행은 물론 무정차 노선도 신설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부터 시민편의를 위해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하는 대구 시내버스 2개 노선인 급행1번, 101번 총 31대중 11대에 여행용 가방(캐리어)을 실을 수 있는 적재함을 설치해 운행한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포항~경주~대구공항을 잇는 시외버스 신설 노선의 확정 운행은 포항·경주 등 경북 동부권 도민들의 대구공항 접근성과 이동편의성을 높여 대구경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