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부총장 “어르신들 건강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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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총장 박소경)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 이목을 끌고 있다.
호산대 물리치료과가 2년 전부터 한 달에 한 번 경산공설시장에서 ‘호산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
호산대에 따르면 전통 시장이 대형 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장년층과 노년층 방문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같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방문객들의 근력, 균형 및 유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해 건강한 보행을 도우며 건강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한 어르신들 건강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전통시장 매출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봉사동아리 ‘동행’에서는 매주 경산시 진량읍에 소재하고 있는 대동시온재활원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장(臟) 마사지를 비롯해 동행 산책, 식사도우미 및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국군 대구병원에 입원 중인 장병들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환자들의 ‘근골격계 기능회복’을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한 바 있다.
호산대는 2018학년도 보건계열 국가고시에서 합격률 95.1% 성적을 거두며 전국 평균 국가고시 합격률은 89.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