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남정면·달산면 기초생활거점육성
  • ▲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계획도.ⓒ영덕군
    ▲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계획도.ⓒ영덕군

    영덕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신규 국비공모사업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남정면과 달산면의 ‘기초생활거점육성’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2월 경상북도의 신규사업성 검토와 4월 농림부 대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공모결과가 발표된다.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부터 6차례 현장포럼, 11차례 추진위원회 회의, 설문조사, 주민교육 등을 통해 사업을 준비하고 응모했다.

    이 사업은 영해면이 북부지역의 문화복지 거점으로 자리잡아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정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주민밀착형 복지거점조성, 안심생활환경 거점, 공동체 활력거점을 구축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달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문화복지 거점 기능확충, 정주환경거점 기능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두 사업 모두 2023년까지 4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영덕군은 열악한 생활 SOC를 개선하고 타부처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2020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