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페스티벌’ 앞두고 미나리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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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미나리 260종 안전성 검사 결과 잔류농약이 불검출됐다고 밝혔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는 ‘2019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페스티벌’을 앞두고 미나리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대구 미삼 페스티벌’은 지역 우수 농산물인 미나리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농산유통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주요 생산지인 동구 팔공산 일대와 달성군 화원읍과 가창면에서 생산되는 미나리 등 260종을 분석한 결과 잔류농약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미나리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과 관련,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선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의뢰되는 검체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