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세대 아우르는 ‘영덕군 복사꽃 큰 잔치’ 개최

제22주년 영덕군민의 날 기념 ‘제26회 복사꽃 큰 잔치’가 오는 17일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문화행사, 부대행사 등 독특하고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화합 큰잔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복사꽃 큰잔치는 지역의 신·구세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통에서 배우는 미래의 가치’라는 행사 주제를 형상화할 예정이다.

입장식은 유림 어르신과 아동이 더불어 등장하고 월월이청청보존회 회원과 영덕여고생 등 100여명은 플래시몹 형식으로 월월이청청을 공연을 펼쳐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입장식의 백미는 오는 6월 1일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제9회 의병의 날 기념식 사전홍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영덕대대 장병들이 선보이는 신돌석의병장 의릉의병진 출정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행사로 민속놀이 윷놀이, 어르신게이트볼 게임 등 10경기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떡메치기, 다문화 음식체험, 사회적기업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 및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주운찬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복사꽃 큰잔치가 군민과 출향인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모두가 재밌게 즐기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