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영양읍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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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일 영양산나물축제 성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영양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제13회 조지훈예술제와 관련, 올해 축제의 방향과 축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영양산나물축제는 영양군청, 영양읍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해와 달리 영양읍내에서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가 기대된다.
또 주민들이 주도해서 소득으로 이어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행사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다.
이밖에 지훈예술제는 조지훈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지훈예술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과거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관광객에게 음용수와 화장실을 제공하는 가게에 ‘축제참여 착한식당’을 선정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산나물 판매 위주에서 탈피해 산촌문화를 체험하고 영양의 특화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장 이전으로 영양군청,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이 교통통제와 주차 문제로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성공적인 축제의 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며, 많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