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즐거움, 터지는 감동! 청도 소싸움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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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 축제인 ‘2019 청도소싸움축제’가 개최된다.
천년동안 이어온 지역문화를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1999년 이래 4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청도소싸움축제는 세계 각국의 관심과 조명을 받으며 국제적인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방식도 체급별 챔피언전 대신 자존심을 건 라이벌전으로 진행하는 전국소싸움경기와 한일친선소싸움, 주한미군 로데오경기, 세계 프로 불파이터 챔피언 초청경기와 소싸움 막간에 중국장춘기예단, 풍물 등 문화공연이 도입돼 입장객을 위한 참여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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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제로서 청도를 관광도시로 알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청도소싸움축제는 대회규모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가정의 달 5월! 청도를 찾는 대내·외 관광객들에게 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싸움소들의 명승부와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축제를 선사하며 전통문화 전승과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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