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대교 준공 이어 강변로 6차로 착공…2021년 준공차량 통행 분산, 교통소통 원활해 기대
  • ▲ 경주시민의 숙원사업인 강변로 개설공사 위치도.ⓒ경주시
    ▲ 경주시민의 숙원사업인 강변로 개설공사 위치도.ⓒ경주시

    경주시는 시가지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경주IC~터미널간 형산강변 도로개설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470억 원이 투입되는 강변로 개설공사는 황남대교(길이 120m)와 6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토지보상과 문화재발굴조사가 완료된 상태로 지난 1월 139억 원의 사업비로 황남대교를 우선 준공했다.

    올해는 15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4월 시공업체를 선정했으며, 2021년 준공목표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한다.

    이 구간이 준공되면 터미널과 서라벌회관 네거리에서 오릉방면 차량의 통행 분산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속도로 진출차량 소통원활과, 황리단길, 대릉원등으로 진입하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주시는 현곡지구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가칭’ 제2금장교, 상구~충효간 도로, 금장~동국대간 도로건설 등 시민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