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호 관광지 ‘화원 관광지’ 지정·고시
  • ▲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화원유원지 일대 21만여㎡가 대구시 2호 관광지로 지정·고시됐다. 사진은 조감도.ⓒ달성군
    ▲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화원유원지 일대 21만여㎡가 대구시 2호 관광지로 지정·고시됐다. 사진은 조감도.ⓒ달성군

    대구시는 지난 1일자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화원유원지 일대 21만여㎡를 대구시 2호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화원 관광지 지정에 따라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관광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 단계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원 관광지는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자연과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힐링과 치유를 테마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 힐링형 관광호텔, 한방의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연치유원, 지역 예술가와의 협력을 통한 예술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예술 공원,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형 테마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대구시가 시행중인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체험관, 고분공원, 상화대공원 등도 함께 조성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 2017년 비슬관광지 지정에 이어 이번 화원관광지 지정으로 달성군의 위상이 대구시 관광의 중심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에서 유일하게 제1호 및 제2호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고 대구시 신청사도 지리, 교통, 관광의 중심인 달성군 화원읍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