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도모, 단결…수산업 발전 능동 대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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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가 13일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돼 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려운 어업여건 속에서도 바다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단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 유공 어업인 표창 수여,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급변하는 어업현실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결의문 낭독도 있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수산자원 감소와 어촌경기 침체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한국 수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수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