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감도 포스 터치 센서 개발로 버튼이 없는 휴대폰 개발 기대“핵심기술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으로 모바일 센서 분야 선도할 것”
  • ▲ DGIST와 (주)파트론의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IST
    ▲ DGIST와 (주)파트론의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IST

    DGIST(총장 국양)는 15일 연구본부동에서  ㈜파트론(대표이사 김종구)과 ‘DGIST융합연구원-파트론간 차세대 모바일용 Sensor Module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DGIST의 차세대 지능형 소자 기술과 파트론의 모바일용 Sensor Module 개발 노하우를 융합하기 위한 동반 성장 지원 협약이다.

    협약으로 DGIST는 앞으로 개발하는 다양한 종류의 차세대 모바일용 Sensor Module들에 관한 원천 기술을 ㈜파트론에 이전하게 된다.

    ㈜파트론은 ▲차세대 모바일용 Sensor Module 제품 평가 솔루션 및 노하우, ▲지능형 센서 개발 관련 대규모 정부 과제 수주를 위한 공동연구 컨소시엄을 구성, ▲차세대 센서 개발 관련 인력 양성 지원 등을 DGIST에 제공한다. 그 외에도 단계별 산학연 공동 연구 개발을 DGIST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IST는 차세대 지능형 센서 개발 분야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다양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호영 DGIST 연구본부장은 “이 협약을 통해 DGIST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개발되는 원천기술들의 이전을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일보한 원천기술 개발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트론은 2003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종합부품회사로서, 모바일 센서분야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스마트밴드, 의료기기, 무선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