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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21일자로 제6기 복지옴부즈만으로 방성수씨를 임용한다.
복지옴부즈만 제도는 복지 분야의 고충민원 처리를 통한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2009년 3월부터 운영돼 왔다.
복지옴부즈만은 행정기관으로부터 독립해 시민들의 복지관련 고충사항을 조사해 해당기관 등에 의견 표명·조정․중재와 불합리한 제도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복지행정에 대한 민원 조사, 불합리한 제도 및 운영 개선 등을 위해 대구시가 복지 분야에 대해 도입한 것으로, 2009년 3월부터 ‘복지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해 그동안 470건의 복지 분야 시민 고충민원을 접수·해결하는 등 시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다.
방성수 옴부즈만은 “이번 기회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성수 옴부즈만은 대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대구지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