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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한의원(원장 이재수)은 지난 5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동용 물에 뜨는 수영복 500벌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은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아동, 아동복지시설 이용아동 및 관내 저소득 아동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물에 뜨는 아동용 수영복은 매년 여름철 들려오는 아동·청소년들의 물놀이 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마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수성구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탁해 준 물품은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