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1박2일 서울학습관서 진행미술치료학과 심리평가상담 전공 이흥표 교수 강의 ‘눈길’
  • ▲ 대구사이버대가 지난 21일부터 1박2일간 ‘제1회 찌질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심리평가상담 전공 이흥표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대구사이버대
    ▲ 대구사이버대가 지난 21일부터 1박2일간 ‘제1회 찌질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심리평가상담 전공 이흥표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가 지난 21일 ‘찌질한 임상심리사 모임(Inferior Clinical Psychologist group)’과 함께하는 ‘제1회 찌질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 검사(MMPI-2)’를 주제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첫 날인 21일은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심리평가상담 전공 이흥표 교수의 ‘문장완성검사(CST)’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심리검사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흥표 교수의 강의는 ‘문장완성검사(SCT)의 역동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1부 SCT 이론적, 경험적 기반 △2부 SCT 마음 읽기의 어려움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세미 씨는 “문장완성검사(CST)는 심리검사 중 어려운 검사로 질적인 접근을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신분석과 역동, 대상관계 이론 등에 근거한 접근과 해석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영걸 기획 조정실장은 “임상심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함께 모여 1박 2일간 MMPI2- 해석부터 실습까지 심층적으로 접하고 논의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이흥표 교수의 문장완성검사 강의는 큰 관심을 끌었고 추후에도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