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천소년교도소 방문…지원 물품 전달
  • ▲ DGB금융그룹이 김천소년교도소에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이용한 DGB상무,이동희 김천소년교도소장)ⓒDGB
    ▲ DGB금융그룹이 김천소년교도소에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이용한 DGB상무,이동희 김천소년교도소장)ⓒDGB

    DGB금융그룹이 소년수용자들을 위한 교정교화사업 지원에 나섰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27일 김천소년교도소(소장 이동희)를 방문, 다양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일반시설 대비 상대적으로 복지·후원의 소외 사각계층에 있는 소년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서 실시된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무더운 혹서기를 잘 날 수 있도록 얼음생수 및 닭백숙을 비롯한 특식과 간식 등을 제공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소년수용자들이 꿈을 갖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권익향상과 교정·교화활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소년수용자들을 위해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생수 2만 여 병과 얼음생수를 만들 수 있는 냉장고·냉동고를 지원, 무더운 혹서기에 650여명의 수용자 건강을 위해 닭백숙과 팥빙수·우유 등을 지원했다.

    지난 2012년부터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시작으로 안동교도소 등에 꾸준히 교정교화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은 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한 직접적인 물품후원은 물론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도서 후원사업, 문화공연 지원 사업 등으로 장기적인 교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교도소 불우 수용자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든 국민이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