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로는 가장 많은 재정 지원 받아…개인별 맞춤식 훈련 및 수업 확대·운영 계획
  • ▲ 레저스포츠과 학생들이 휘트니스센터에서 체력 단련 중인 모습.ⓒ대구과학대
    ▲ 레저스포츠과 학생들이 휘트니스센터에서 체력 단련 중인 모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6600여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대구과학대(총장 박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신청한 전국 100개 대학 가운데 전문대로는 가장 많은 재정지원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대학운동부 운영 지원을 통해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 및 대학운동부 운영 평가·대학스포츠 정상화 자정 노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투입 및 시설 인프라 △학생선수 운영관리 및 지원 △학생선수 확보 및 역량 △지도자 확보 및 역량 △대학운동부 사회적 협력 등 총 21개 평가지표에 의해 실시됐다.

    대구과학대는 운동부 학생들에 대한 훈련비와 훈련 용품, 대회 출전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개인별 맞춤식 훈련 및 수업을 확대·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주석범 체육부장(레저스포츠과 교수)는 “전국체전에서 유도와 하키 등 대구시 대표팀으로 메달 획득한 점과 유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