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교차로 개선사업 일환
  • ▲ 대구 동구 큰고개오거리에 좌회전이 허용될 예정이다.ⓒ동구
    ▲ 대구 동구 큰고개오거리에 좌회전이 허용될 예정이다.ⓒ동구

    대구시 동구 큰고개오거리에 좌회전이 허용될 예정이다.

    동구청은 교통사고 30%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사고 다발교차로 중 하나인 큰고개오거리에 오는 8월 2일까지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효목고가네거리 방면 효목고가차도 하부 유턴 교통량과 신암남로 진출차량의 혼재로 인한 차량 엉킴 및 지정체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복현동에서 동구청 방면으로 좌회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대구지방경찰청의 좌회전 허용 및 기하구조 조정, 도로교통공단의 신호DB 분석, 대구시청의 예산 지원 등 유관기관 협조에 따라 공사 진행 중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큰고개오거리의 좌회전 허용은 교통사고 및 우회거리를 줄일 수 있으며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및 보행자 안전을 높일 수 있음에 따라 원활하게 사업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