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을 일상으로 :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 주제
  • ▲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선)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평등을 일상으로 :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여성단체회원과 지역 여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영상 상영,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평등사회로 향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계명대 외래교수인 황성분 강사의 ‘평등사회, 행복사회,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디자인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가족친화사업 안내, 각종 폭력예방사업 및 미혼모 지원프로그램 안내 등 양성평등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성권익증진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수성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여성공감 행복일자리 토크쇼’, ‘젠더 무비데이’ 등 평등과 권익을 위한 다야안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문화가 제대로 안착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여성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