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번기 휴일 17일간 운영
  •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실시한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운영’이 농업인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달성군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실시한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운영’이 농업인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달성군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실시한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운영’이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시돼 6월 30일 종료된 이 사업은 봄철 농번기 휴일 17일 간 운영돼 지역 농업인들에게 430건의 농기계를 대여했다.

    대여된 농기계는 양파, 마늘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올해 달성군 상반기 농기계 임대건수는 4159건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 600건 이상 증가했다. 농업 농업현장의 큰 호응으로 농기계임대 사용자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도 밭작물 트랙터임대, 양파 전작업 기계화 등 농업 현장요구에 부응하는 사업들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일손부족,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