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독도교육 수업 사례 공유 및 저변 확대 방안 논의
  • ▲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이 5일부터 2박 3일간 독도체험 탐방을 공동 운영한다.ⓒ대구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이 5일부터 2박 3일간 독도체험 탐방을 공동 운영한다.ⓒ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공동으로 독도체험 탐방을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5일부터 2박 3일간 시교육청-도교육청 교류 사업 일환으로 독도체험탐방단을 공동 운영한다.

    이번 독도체험탐방단은 대구 비슬고 교원 10명, 경북 예천여중·경북일고 교원 10명이 함께 참여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비슬고 교원 10명은 모두 사회과 전공교사로 학기 초부터 독도교육연구회를 구성 활동 중이며 이재철 교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체험탐방단은 6일 독도에 입도해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둘러보며 우리 땅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독도교육 관련 협의회를 통해 독도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독도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정병우 대구시교육청 생활문화과장은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함께할 기회가 부족한 대구와 경북 교원이 직접 만나 2박 3일간 뜻 깊은 교류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